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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화

더 퍼지 The Purge, 2013

 


더 퍼지 (2013)

The Purge 
4.9
감독
제임스 드모나코
출연
에단 호크, 레나 헤디, 맥스 버크홀더, 토니 올러, 아델레이드 케인
정보
공포, SF, 스릴러 | 미국 | 85 분 | 2013-11-06
글쓴이 평점  

 

“지금부터 12시간, 살인은 물론 어떤 범죄도 허용됩니다.”
 사상 최저 실업률과 범죄율 단 1%의 미국,
 완벽한 모습 뒤엔 매년 단 하루, 12시간동안 살인은 물론 어떤 범죄도 허용되는 ‘퍼지 데이’ 가 있다.
 그 날은, 모든 공권력이 무력화되고 오직 폭력과 잔혹한 본능만이 난무한다.
 
 “우린 별 일 없을 거야.”
 2022년 3월 21일 퍼지 데이,
 제임스(에단 호크)는 가족을 위해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가동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다.
 하지만 한 순간의 방심으로 쫓기던 낯선 남자를 집으로 들이면서 끔찍한 ‘퍼지 데이’의 밤이 시작된다.
 지금부터 12시간, 제임스 가족은 ‘퍼지 데이’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저는 더 퍼지2 : 거리의 반란 을 보고나서 더 퍼지 시리즈가 존재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1년에 단 하루 12시간만 모든 범죄에 대하여 무죄로 인정받은 "퍼지데이"

이 퍼지데이로 인해서 미국은 범죄율이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더 퍼지2에 비해 살짝 아쉬운감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퍼지데이에 수많은 살인과 수많은 사연들을 담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한정된 공간(하나의 집)에서만 일어나는 사건을 다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퍼지데이에 맞게 보안업계의 종사하고 있고 최고로 인정받는 주인공 가족.

하지만 퍼지데이에 죽임을 당하는 어느 가난한 흑인이 구해달라는 말을 듣게되고...

아들이 이를 구하기 문을 열어주지만...

 

흑인을 내놓으면 가족에 피해없이 흑인만 데리고 가겠다고 하지만...

흑인을 내놓지 않으면...흑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살인하겠다고 말을 한다.

 

아빠는 가족을 위해 흑인을 찾아 데리고 오겠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시간안에 찾지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퍼지데이는 계속 살인을 부르게 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주변 사람들과 모든 사람들이 가치관이 현대인과는 다른 가치관으로

 

돈 많은 귀족일수록 살인을 즐기고 가난할 수록 살인 당하는 입장으로 해석되고...

중간층 사람들도 퍼지데이에 대한 가치관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보기에 살짝 거부감이 드는 부분은 존재한다.